2023년 8월 15일 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오펜하이머’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영화 ‘오펜하이머(Oppenheimer)’는 크리스토퍼 놀란(믿고보는 놀란) 감독이 제작한 핵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를를 다룬 작품인데요, 배우 우리의 킬리언 머피가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습니다.
킬리언머피
모습이 퇴폐적이기도하고,,, 인텔리하기도하고,,,
그래서 도대체 오펜하이머가 누구냐! 라고 물으신다면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에 대하여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1904-1967)는 독일 출생의 물리학자로 원자력과 핵무기 개발에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양자역학과 양자전자수정론에 관심을 가졌으며, 레비-오펜하이머 공식으로 알려진 전자의 스핀에 따른 에너지 레벨 분리를 발견했다. 그의 연구는 원자, 분자 구조와 스펙트럼 이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뉴턴 메터와 양자역학의 연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의 업적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일한 것이다. 오펜하이머는 핵분열과 원자폭탄 개발에 핵심 역할을 했다. 1945년,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권유로 페르미 연구소의 원자폭탄 개발을 주도하였고, ‘트리니티’ 실험으로 최초의 핵폭탄 폭발을 성공시켰다.
전쟁 종료 후 오펜하이머는 핵무기의 위험을 인식하고 국제적인 핵 무기 통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핵실험의 중단을 촉구하고 핵 확산을 제한하기 위한 국제 협약을 촉진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1963년에는 핵실험 금지조약(금지조약)이 체결되었다. 그의 노력은 국제적인 핵 위험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며, 오펜하이머는 과학의 길이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시 중 하나로 꼽힌다.
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냥 아! 핵무기 만든 대단한 양반이구나!!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될 것 같네요.
자, 그러면 본 포스팅의 목적인 영화에 대해 다시 돌아갑시다.
영화 오펜하이머에 대하여
오늘 개봉하여 뜨끈한 네이버 평점입니다.
현재 23.08.15 개봉일 기준으로는 8.71이네요, 놀란 감독의 작품 치고는 낮은(?) 점수입니다.
(놀란감독의 최근 작품들 중에선 인셉션, 인터스텔라는 9점이 넘고, 덩케르트는 8점대입니다)
덩케르트와 마찬가지로 확실히 호불호가 있는 영화인가 봅니다.
영화는 다큐에 가깝고, 화려한 cg등도 없습니다. 게다가 3시간이나 되는 런닝타임도 만만치 않구요.
모두가 즐길수 있는 영화는 아니니, 적어도 오펜하이머가 누구인지 정도에 대해 알고나서 봐야 그나마 흥미가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오펜하이머의 ost들을 들을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합니다.
(유튜브 게시물의 작성자와 저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오펜하이머 OST 전곡
이상 영화 오펜하이머의 포스팅이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