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스트랩에 대해 Araboza

헤

 

안녕하세요, 오늘은 헬스 스트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헬스 스트랩을 소개하기에 앞서,
‘나는 헬린이인데 스트랩이 필요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YES’ 입니다.

헬스 스트렙을 사용하는 목적은 간단합니다. 부족한 전완근의 힘을 보완해주기 위해서죠.
전완근을 왜 보완해야 하느냐, 물으신다면 근육이 지치는 순서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헬린이라면 이제 3대 운동이 무엇인지는 아실겁니다.
벤치프레스/데드리프트/스쿼트 각각 가슴과 등, 하체를 키우는 메인 운동입니다.
큰 근육이기때문에 쉽게 지치지 않으며, 운동을 통해 가장 커지는 신체부위 입니다.

해당 근육들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결국 작은 근육들(어깨, 전완)등이 먼저 지쳐서 큰 근육들에게 제대로 된 자극을
꽂아 넣을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턱걸이를 할때도 등보다 전완근이나 아귀힘이 부족하여 등에 자극이 제대로 오기도 전에 철봉에서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슬픈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헬스 경력과는 상관없이 우리는 소근육들을 보완해주기 위한 아이템을 써야합니다.

그 아이템들 중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게 바로 이 스트랩이다~ 이말입니다!!

자 그럼 다양한 브랜드들이 취급하고 있는 스트랩, 우리는 크게 4가지로 분류를 할건데요.
아래에서 천천히 확인해 보시죠!

1. 일자형 스트랩 = 줄 스트랩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형태 중 하나인 스트랩입니다. 사진은 가장 국룰과도 같은 ‘WSF’ 의 제품입니다.
저도 해당 스트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량을 치게 되면 해당 스트랩을 자주 사용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저 기다란 끈을 바에 여러번 감아 고정도 잘되고 안정적으로 중량을 다룰 수 있습니다. 손목 자유도도 좋습니다.

다만, 둘둘 감아야하기에 세팅시간이 조금 길다라는게 단점입니다.(그래봤자 몇초 차이도 안나긴 합니다)

2. 퀵 그립 = 글러브 스트랩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또다른 형태의 스트랩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마찬가지로 글러브 스트랩 중 국룰과도 같은 ‘Versa’ 제품 입니다. (브랜드는 국룰이지만, 가격은 눈물…)

장점은 세팅시간이 짧은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냥 쥐고 바로 하면 되거든요.
상대적으로 다른 스트랩들보다 수명이 길다고 합니다.(웬만하면 모든 종류가 다 오래쓰긴 합니다..)
단점은 저 가죽을 길들이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고중량에선 불안정하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3. 8자형 스트랩

 

 

 

 

 

 

대중적이진 않지만 가끔 소위 말하는 ‘근돼’들이 사용하는 스트랩입니다.
그나마 대중적인 브랜드는 SSF라고 합니다

장점은 초고중량을 다룰 수 있다는게 가장 큽니다.
단점은 그립을 쥐는 방식이 바와 손목을 완전히 밀착 고정 시키는 형태라서 손목의 자유도가 없다시피합니다.
따라서 초보자는 물론이고 중급자도 손목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 밖에 역도 스트랩, 크로스핏 스트랩도 있습니다. 그러나 3번째 소개해드린 8자스트랩보다도 비주류고
정말 헬스장에서 보기도 어렵기때문에 포스팅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에 해당 스트랩 사용후기나 방법에대해 잘 나와있으니 참고 부탁드리구요

자신한테 잘 맞는 스트랩을 통해 모두 득근 해 봅시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크크맨은 스트랩없이 풀업을 10개 초반인데, 스트랩을 사용하면 18개 전후로합니다.
그만큼 효율이 어마무시하니 꼭 꼭 스트랩 쓰자구요!!

* 사진의 브랜드와는 협찬이나 원고료 이런거와 아무 상관없이, 정말 국룰처럼 사용하는 브랜드들이라 소개해드림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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